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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성방송국 개국(라디오방송의 개시)

우리나라는 1924년 11월 총독부 체신국 구내 무선실험실에서 50W 실험방송이 실시되었고 1925년 여름에는 400W JODk의 호출부호로 매주 4회씩 정기적으로 방송을 하였다. 당시 조선일보에서도 시험전파를 발사, 공회당에서 공개실험을 한 일이 있다.
1926년 11월 30일에는 사단법인 경성방송국이 설립되어 이듬해인 1927년 2월 16일 첫 방송을 개시했다.

경성방송국 첫 방송전파를 발사한 경성방송국은 한•일 양국어를 동일 채널에서 방송하는 혼합방송이었다. 사단법인 경성방송국이 총독부로부터 방송무선전화시설의 인가를 받은 것은 1926년 11월 30일이었고 12월 11일에 경성지방법원에 등기를 완료하였다.
경성방송국은 서울의 정동 1번지 언덕에 45m 조립식 철타 2기에 공중선을 가설하고 접지는 카운터보이스를 사용하였으며 건물은 본관이 드라마이트를 바른 벽돌 2층 건물로 지하실까지 합하여건평 254평이고, 부속건물은 단총에 지하실을 합한 36평이었다. 방송기는 영국 마르코니 회사제 Q형 1kW 방송시스템을 장치하여 호출부호 JONK, 주파수 690kHΖ로 방송을 개시하였다.

당시의 라디오 수신기의 보급 상황을 보면 개국한 1주일 후인 2월 22일 현재 등록된 라디오 수는 총 1,440대로 그 중 일본인이 1,165대이고 한국인은 275대뿐이었다.
개국 당시의 송신시설을 요약해 보면, 우선 전원장치로는 경성전기주식회사로부터 60Hz 300v의 교류전력을 받아 이를 실내설비인 15kW 변압기 4대로 체감하여 동력•조명 등을 공급하였고, 발전실에는 충전용 전동발전기 14kW, 9.6kW의 2대와 송신기에 500Ⅴ 300Hz의 단상교유를 공급하는 6kW 유도자형 전동교류발전기 2대를 설비하였는데 그중 1대는 1.00Ⅴ 275AH(10시간 방전)의 축전지를 전원으로 한 직유복권전동기에 직결시켜 외부로부터 전기 수전을 못할 경우에 예비용으로 사용하였다.

경성방송국 연주모습1927년 3월 18일 JODk가 방송을 시작한 지 붙과 1개월여만에 시내 중계방송을 하였는데, 당시 경성극장의 무대극 공연 실황을 중계방송한 것으로 이것이 우리나라에서 최초의 시내 중계방송이다.
중계방식은 체신국 소관의 전화선로를 연장 사용하였다. 보통 2회선으로, 1회선은 방송회선이고 1회선은 업무연결선이었다.마이크로폰은 마르코니사의 마그네트폰형(가동선윤형)으로 2대를 사용하였고, 1대는 아나운서용,나머지 1대는 연주용이었다.

1927년 5월 20일에는 인천에서 체신국 전화선을 연장 사용하여 중계방송을 실시하였으니 이것이 최초의 지방에서의 중계방송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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